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최근 군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은평구와 영등포구 일대 40곳 어린이집에서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, 큰 호응을 얻었다.
이번 행사는 도심 속 어린이들에게 논조성에서 추수까지 생육과정을 관찰하고 농경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.
모내기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“모내기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고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 좋았다”고 말했다.
채상원 센터장은 “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부분을 경험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”면서 “벼가 자라듯 아이들도 생태교육을 통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
한편, 2020년 9월에 설립된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학교(공공)급식 및 서울시공공급식, 경기도 학교급식 등을 통해 우수농산물 및 지역가공품의 판로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.
군산=이환규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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