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재)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달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 은평구와 영등포구 일대 40곳 어린이집에서 모내기체험 행사를 진행했다.
7일 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군산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은평구와 영등포구 어린이집을 찾아 논 조성에서 추수까지 생육과정을 관찰하고 도심 속에서 농경문화 체험을 아이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.
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“모내기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고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”라며 “잘 관리 해 생육과정을 아이들과 함께 공유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채상원 센터장은 “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부분을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”면서 “벼가 자라듯 생태교육을 통해 더욱 성장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군산=조경장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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